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1분묵상7

[1분 묵상] 이름값 내 이름은 찬기다.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창기'와 발음이 비슷해서 한 때는 내 이름이 싫은 적도 있었다. 한자로 빛날 '찬', 일어날 '기' 자를 쓰기에 이름 뜻 처럼 언젠가 "빛나게 일어나 보자!"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요즘엔 내 이름이 참 좋다. '찬'양하고 '기'도하는 사람, 이름처럼 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2024. 3. 19.
[1분 묵상] 밸런스게임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한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한쪽을 무시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 마태복음 6:24 -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가난하게 살기 vs 돈을 주인으로 모시고 부유하게 살기 2024. 3. 19.
[1분 묵상] 공룡 성경에는 공룡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하지만 화석으로 공룡이 있었던 증거는 존재한다. 그렇다면 '공룡은 정말 실존했던 것' 이 팩트일텐데 왜 성경에는 공룡에 대한 언급이 단 한 줄도 없는 것일까? 어렸을적 공룡을 좋아했던 나는 실망했었고 이해할 수 없었다. 최근에야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꼭 필요한 등장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보면 국내에만 약 6만종의 생명체가 있다고 한다. 모든 생물에 대해 같은 질문을 적용한다면, 성경책은 아마 생물도감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사람을 구원하시는 내용에 공룡이 들어가면 이상하긴 하지.. 2024. 3. 19.
[1분 묵상] 정반대 예수님께서는 집도, 차도, 머리 둘 곳도 없으셨다. 병든 자, 가난한 자, 낮고 천하게 여겨지는 자들에게만 찾아가셨다.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으셨던 그 고난과 죽음의 길에 순종하셨다. 반면에 내가 원하는 것은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만 같은 튼튼하고 아늑한 집과 좋은 차, 안정된 직장, 풍족하진 않아도 여유롭게 먹고 살만한 돈, 그리고 가난하고, 무엇도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내게 유익을 줄 것만 같은 사람과 어울리고자 하는 것은 왜 일까? 정확하게 예수님이 하신 반대로만 향하고 있는 것만 같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지만 정작 예수님께선 뭐라 말씀하실까. 2024. 3. 19.
반응형